
류샹(刘翔) 선수는 지난 20일 오전, 베이징올림픽 성화봉송활동에서 자신이 들었던 성화를 건설 중인 베이징올림픽 박물관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중한 성화를 박물관에 기증하면서 류샹 선수는 "아쉽긴 하지만 올림픽 정신을 널리 선전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집에 소중히 간직해 두는것도 좋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는것이 더욱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008년 3월 31일, 류샹 선수는 올림픽 성화 중국경내봉송 첫 주자로 낙점되어 천안문광장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으로부터 올림픽 성화를 넘겨받았다. 베이징올림픽 박물관에서는 성화를 기증한 류샹 선수를 높이 평가했고, 올림픽 문화의 전파자로 손색이 없다고 칭찬했다. 이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베이징올림픽의 영광을 함께 감수할 수 있게 되었다.
소개에 의하면 이 베이징올림픽 박물관은 베이징올림픽센터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부지면적은 1.8만㎡에 달한다. 또한 올해 연말전으로 대외 개방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