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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홍수로 1000여통의 화학물질 송화강에 흘러 들어

28일 특대홍수로 송화강에서 떠다니는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배럴

 

28일 10시경, 특대홍수로 길림성 길림시 영길현에 위치한 신아강화학회사의 클로로트리메틸실란(三甲基一氯硅烷)이 담겨진 1000여개의 배럴이 송화강에 흘러 들었다.

  당일 오후, 신화통신 기자가 현장답사한데 의하면 길림시 송화강 구간의 강면에서 떠다니는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배럴을 수십개 보았지만 부근에서 이상한 냄새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

  사고가 발생한 뒤 길림성 환경보호, 안전검측, 교통위생 등 각 부문은 송화강 연안에 여러곳의 수거지점을 설치해 최대한 수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길림성은 송화강에 여덟 갈래의 방어선을 설치하고 떠내려가는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배럴들을 막고 있는데 현재 두 갈래 방어선을 통해 200개 배럴을 건져냈다.

  한편 상류쪽인 길림경내 송화강이 오염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흑룡강성은 2005년 길림시 화학공장 특대폭발로 송화강이 크게 오염된 뒤 두 지역에서 응급통보시스템을 건립했는바 28일 오후까지 상류쪽인 길림성과 국가환경보호총국의 통보를 접수하지 못했다고 표하면서 만약 하류쪽에 위험이 생기면 적시적으로 처리에 나서겠다고 표했다.

  길림성 환경보호부문은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배럴이 지나간 강면 위 수질을 검측한 결과 28일 오후 17시까지 미량의 클로로트리메틸실란을 검출했지만 PH치가 6-8로써 수질오염이 경미하다고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클로로트리메틸실란은 무색의 투명한 액체로 자극적인 냄새를 풍기며 조습한 공기와 더불어 쉽게 염화수소로 생성된다. 또한 가연성이 높아 고온이나 산화제를 만나면 폭발할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사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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