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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특별취재보도진 TOKOREA기자 최련화기고
7월21일 날씨 개임
란주시를 떠나 張掖까지
감숙성의 주요 관광구는 돈황, 감남, 가욕관, 란주, 천수, 張掖이다.
란주에서의 취재를 끝마치고 오늘 우리는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여 란주시에서 400여km 떨어진 국가급
역사문화 명승도시-- 張掖로 향하여 달리였다.
시원한 아침바람을 맞으면서 먼데서 울려오는 종소리를 들으며 기분좋게 시내를 거의 벗어나는데 공교롭게도 차바퀴
공기가 새는 바람에 우리는 수리를 해야 했다. 거리는 오가는 행인들과 차들고 붐비였고 길 옆의 공원에서는
로인들이 록음기를 켜놓고 아침체조를 하는 모습이 보이였다. 우리는 銀灘大橋를 멀리 바라보며 란주시와 작별하였다.
도중에 우리는 먼지가 뽀얗게 날리는 거리에서 교통경찰이 모래를 실은 화물차를 막아세워 벌금을 시키며 옥신각신
하는것을 보았으며 먼 산에서 금방 심은 나무에 물을 관개하고 있는것을 보았다. 거리에서는 휘발유냄새가 확확
풍기였다.
공항고속도에 올라 우리는 방향이 틀린 관계로 차머리를 돌려 운전하다가 재수없이 교통경찰한테 잡히고 말았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고속도에서 차를 돌려서 운전하지 못한다고 규정되여있다고 하였다. 우리가 기자증을 내보이며
한참 구슬려서야 겨우 무사통과되였다. 고속도 량켠에는 웅기중기 산들이 보이였으나 풀 한포기 없었으며 평지에는
돌이 쫙 깔려있었다.
11시경에 우리는 南灣村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永登까지는 83km이다. 가다가 우리는 길옆에 주위가 흙으로
토담이 되여있고 벽이 흙으로 되여있는 30여호 잘 되는 동네를 지나게 되였다. 굴뚝에서는 연기가 모락모락
나고 있었고 게으른 젖소는 눈이 휘둥그래가지고 땅에 비스듬히 누워 우리를 보고 있었으며 자유를 갈망하는
흰 돼지 한마리가 마침 굴에서 뛰쳐나와 마을돌이를 하고 있었다.
앞으로 한참 가니 길 양켠에 유채가 산의 기복과 어울리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멀리서 보면 마치 푸른
산에 노란 띠를 더해준것 같았다. 하늘우에는 송이송이의 흰 구름이고 푸른 잔디와 노란 유채가 어울려서 한폭의
아름다운 화폭을 연상시켜 주었다. 서부대개발의 혜택을 받아 황무지를 개간한 덕분에 이곳 인민들은 유채를
수출시켜 경제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거기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한 농가가 보이였다. 뜨락밖에서는 닭들이 풀무지를 파헤치고 있었으며 마른 나무가
마당에 쌓여져 있었다. 우리가 마다에 들어서니 집안에 있던 개가 길가던 손님들의 기척이라 멍멍 소리를 내였다.
담이 콩알만한 나는 인차 촬영사뒤에 숨었다. 이때 한 아주머니가 나와서 문을 열어주었다. 우리가 다가가서
의향을 전달하니 아주머니는 쾌히 승낙하시면서 집안으로 청하였다. 내가 겁이 나서 들어가지 못하고 서있으니
아주머니는 개를 바줄에 꼭 매주었다. 그제야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조심조심 문에 들어섰다. 집안의 가구는
아주 간단하였다. 난로와 궤짝, 그리고 흑백 텔레비죤 등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마시는 물은 우물을 길어
먺는다고 하였다. 태양광선이 센 관계로 아주머니는 머리에 분홍색 수건을 쳤는데 모래바람이 불거나 하면 얼굴을
가리워 쓸수 있다고 하며 우리한테 표현을 해 주었다.
우리가 古水고속에 들어서서부터는 줄곧 노랗게 물들어진 보리가 우리한테 머리를 숙이고 반겨주었으며 밭 가운데
금방 심어진 어린 백양나무들이 가끔 머리를 끄덕여 주었다. 길가의 밭에서는 양무리들이 드문드문 떼를 지어
풀을 뜯어먹고 있었다.
3시 20분경 우리가 이른데는 “西氣東輸”공정을 한창 하고 있는 곳이였다. 西氣東輸 공정은 우리 나라가
WTO에 가입한 후, 제일 큰 합자합작 항목이며 또한 중국석유제도를 개조하여 上市한 후 규모가 가장 큰
항목이다. 우리 나라 서부지구는 아주 풍부한 천연가스자원을 갖고 있으며 전국 천연가스자원 총량의 60%를
차지한다. 이 공저의 전체 걸이는 4000km, 관도 직경이 1016㎝이다. 예산에 의하면, 이 공정의
정태적 총투자액이 약 1400억원이고 그중, 관도공정의 총 예산투자액은 약 400억원이라고 한다. 이 공정은
지금 황하, 준하, 장강을 지나 신강, 산서, 강소, 등 10여개 성시를 넘어 새 기적을 창조하고 있다.
서부 대개발의 상징적 공정으로서 “西氣東輸”공정은 계획하면서부터 줄곧 중외인사들의 초점을 모으고 있었다.
“西氣東輸”공정의 실시는 서부의 천연가스를 큰 관도를 통하여 경제가 비교적 발달한 동부에 운반하는것이다.
이 공정은 서부의 자원을 실질적인 경제효익으로 전화시키는 면에서 아주 큰 작용을 한다고 볼수 있다.
세계급의 특대공정으로서 이 공정의 의의는 중국으로 하여금 하나의 에네르기 대동맥이 많아지게 하였을뿐만아니라
더욱 중요한것은 동부와 서부을 더욱 긴밀히 연계시켜 서부의 자원적우세를 경제적우세로, 동부에네르기구조 및
경제구조의 조절에 기초를 더해주었으며 광대한 동서부지구가 서로 부축하면서 공통히 발전하도록 하게 한다.
앞으로 달리면서 우리는 이곳저곳에서 회오리바람이 일어나는 것을 친히 목격하였다. 앞에는 長城口이다. 이는
명나라때 장정인데 중국에서 제일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동쪽에서 압록강, 서쪽에서 가욕관까지 요녕,
하북, 내몽골, 산서 녕하 감숙 등 성을 지나 전체 길이가 6350km이다. 산해관에서 가욕관까지 이 단락의
장정은 공정이 비교적 견고하고 보존이 비교적 완정하며 지금까지 비교적 완전하고 웅위한 關城을 남겨두었다.
우리는 명나라때 장정을 보려고 차에서 내리였다. 해볕이 쨍쨍 내리쬐이여 살이 익어 들어가는것 같았으며 온
몸이 해나른해졌다. 원래 높이가 약 6메터 였는데 지금은 풍화되여 3메터 정도밖에 안되였다. 지금까지 이
정도로 보존되여 있는것은 당시 물이 40% 정도 섞인 진흙과 끓인 밀죽을 같이 반죽하여 이 장정을 쌓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기서 張掖까지는 아직 84km 남아있다,
우리는 山丹을 지나5시 좌우에 甘洲區의 한 동네에 들리게 되였다. 거기에는 일여덟살 되는 어린이들이 밀무지에서
밀을 담으며 한창 재롱을 피우고 있었다. 옆에는 보리짚이 높게 쌓여 있었다. 다음 우리는 그 부근의 한
소학교를 지나게 되였는데 문앞에는 “모택동사상 만세”, “중국공산당 만세”라는 글발이 쓰여져 있었으며 문은
방학기간이라 댕그랗게 잠겨져 있었다.
오후 5시반에 우리는 드디여 張掖시에 들어섰다. 張掖는 고대에 甘州라고 하였다. 감숙성 하서주랑의 중부에
위치하여 있으며 남쪽에는 祁連山, 북쪽에는 合黎山이다. 총 면적이 4240km2로서 고대비단의 길에서 중요한
고리이다. 인구는 약 20여만명에 달한다.
張掖시는 물산이 풍요하고 자원이 풍부하며 "金張掖"라고도 한다. 張掖시 관광자원은
풍부하며 대불사, 목탑사가 가장 유명하다. 여기에는 세계에서 제일 큰 室內佛와 감숙의 특유한 裕固族풍속으로
하여 적지 않은 관광객들을 흡인시칸다. 대륙성기후에 속하며 기후 특점은 건조하고 비가 적다고 한다. 년
평균 기온은 6.8도이며 1월에 제일 춥고 7월에 제일 덥다고 한다. 전년에서 제일 좋은 관광계절은 매년
6월부터 9월까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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